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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 – 총자산 대비 순이익 비율에 대해 이해하기

총자산 대비 순이익 비율(ROA)소개

이 지표 역시 제가 분석하는 기업의 정보를 확인해보면, 삼각형의 평가지표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의 세계로 첫 발을 디딛는다면, 어떤 지표를 먼저 살펴봐야 할까요?

투자라는 행위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지표를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그 복잡함을 조금은 쉽게(?)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열쇠 ROA

오늘 같이 알아볼, ROA는 그러한 지표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재무지표 중에서 ROA는, 투자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ROA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ROE와 ROA는 다른 지표입니다※

1.ROA란 무엇인가요?

ROA(Return on Assets)는 자산 수익률을 의미하며,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ROA는 순이익(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쉽게 이 값이 높을수록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ROA 계산방법

ROA=순이익 / 총자산

이 공식은 ROA를 구하는 공식입니다

이처럼 ROA(Return on Assets)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물론 저도 숫자에 약하지만, 수학적으로 보면, 분모인 ‘총 자산이’ 커지면 ROA는 작아지며, 분모인 ‘총자산’이 작아지면 ROA는 커집니다

즉 같은 수준의 순이익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자산을 사용하면, 그 기업의 자산 활용의 효율성은 낮아집니다

쉬운 예시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기업 A와 기업 B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둘은 동일한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A가 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기업 A의 ROA는 기업 B의 ROA보다 낮을 겁니다

이처럼 기업 A가 더 많은 자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 만큼 기업 A의 효율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ROA를 분석할때는, 순 이익뿐만 아니라, 총자산의 크기도 고려해햐합니다

이는 동일 산업내의 기업들이, 영업활동에서 자산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자산이 왜 ROA에 영향을 끼치는지 이미지로 나타냈습니다

물론 저도 수학이 가물가물해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금방 이해되지않습니다 🙂

3.ROA가 중요한 이유

ROA와 기업의 효율성

ROA는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은 ROA는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OA와 투자 대비 수익률 (ROI)

우리가 특정 주식을 매입한다고 할 때, 어느정도는 그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얼마의 수익률을 제공할지 예측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때 활용되는 지표가 ROI인데, 이 ROI를 예측할때도, ROA는 활용될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나오는 ROI는 몰라도 됩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높은ROA를 유지하는 기업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ROA와 기업의 경쟁력

ROA는 동일 산업내의 기업경쟁력을 평가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같은 비즈니스모델을 하는 기업들을 놓고 볼 때, 높은 ROA를 유지하는 기업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ROA 활용 방법

ROA를 통한 기업비교

ROA는 동일한 산업 내의 기업간 투자할 기업을 선정할 때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OA를 통한 단일 기업의 변화 추이 관찰

선정된 특정 기업의 ROA를, 현재와 과거 데이터를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수익 창출 능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ROA가 비슷한 선상의 기업기업 비교할 때, 시간이 갈수록 ROA가 늘어나는 기업이 좀 더 매력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OA를 통한 투자전략

높은 ROA를 가진 것은, 그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가진 기업이라면, 이는 더할 나위없이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5.ROA 사용시 주의사항

이렇게 매력적인 만능지표인 ROA는 유용한 지표이지만,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ROA와 다른 재무지표들의 종합적인 분석

ROA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재무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높은 ROA를 가진 기업이라도, 부채 비율이 높다면 재무 위험성이 클 수 있습니다

회계처리 방식에 따른 ROA의 변동

ROA는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ROA는 순이익과 총자산을 기반으로 계산되는데, 근원이 되는 이 두가지 요소는 모두 회계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본인들의 자산을 과대평가하거나, 또는 손상 차손(회계용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으면, 총자산이 과대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ROA를 계산하는 총자산의 값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아서, ROA 자체를 과소평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수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면, ROA를 구하는 공식에서 분모인 ‘총자산’의 값이 커지면, ROA의 값이 작아집니다

반대로 회계처리에서 자산의 가치가 잘못 책정되어서, ‘총자산’의 값이 작아지면, ROA의 값은 커집니다

따라서 ROA는 회계처리 방식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수 있으므로, 이 점을 고려해서 판단해야합니다

 

잠깐 용어 설명 : 손상 차손이란?

손상 차손은 기업회계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자산의 가치가 시장 가치나 사용 가치보다, 장부 가치가 높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의미합니다

쉬운 예시

예를 들어, 기업이 신규 건물을 100억에 구매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재로 이 건물은, 현재 시장 가치로 50억의 가치만 되는 건물입니다

솔직히 이런 거래 주식시장에서 이슈로 많이 터지고, 계열사의 자산을 헐값에 사거나 시세보다 높게 산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잖아요

아무튼 이런 경우, 50억은 손상 차손이라 합니다

손상 차손은, 기업의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필요한 장치로,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기업이 보유한, 실제 유형자산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손상 차손을 계산하는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저도 실제로는 이렇게 깊게 분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특정 기업을 투자하기 전에 뉴스를 많이 찾아보고, 이런 용어들이 나오면, 그때 그때 파악하고 기록(메모)해둡니다

ROA의 장기적인 추이 분석

ROA는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활동에서 어떤 이벤트들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단기적인 변동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ROA의 장기적인 추이를 분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쉬운 예시

예를 들어, 저는 분기는 잘 안보는데 그 이유가, 선풍기회사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선풍기 회사는 여름에는 높은 ROA를 기록할겁니다

이는 일시적인 수익 증가로 인한 현상이며, 겨울에는 낮은 영업이익으로 ROA가 감소할겁니다

이는 단순히 분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같은 일시적인 현상에 의해, 마스크회사와 같은 경우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시적인 현상에 의해, 아니면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에 의해, 단기간에 발생하는 ROA의 변화보다, 장기간의 추이를 확인해서, 높은 ROA를 유지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향일겁니다

⛳ROA는 유용한 지표이지만,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ROA는 업종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같은 업종의 기업들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마무리

ROA는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참고

ROA와 ROE는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각각 다른 관점에서 기업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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